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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여행일기 •̀.̫•/In Bangkok •̀.̫•

[방콕/여행] 방콕 시내 5성급 호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후기부터 체크아웃 후 샤워 꿀 Tip까지

by 나는야또용이 2023. 8. 6.

방콕 여행 내내 함께 했던 호텔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댜!! 여행 다니면서 가봤던 호텔 중 제일 좋았던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여행 다니는걸 너———무 좋아하지만 비행기 타는걸 극혐 하는 나한테 동남아 가는 시간은 너무나 고문이었다..ㅎㅎ

비행기에서 잠도 못자고 귀가 찢어지게 아팠던 상태에 비행기 연착으로 픽업서비스까지 꼬여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어찌저찌해서 무사히 호텔로 도착!!



체크인 하면서 받은 카드키 2장!
따로 요청 드린 건 없는데, 고층 방을 쓰게 되어서 넘나 좋았다!!



카드키 뒷면에는 층수마다 시설 안내가 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로 사용 했던 4층 수영장!
거의 물개 마냥 물에 빠져 놀았다



우리가 3박 5일동안 지낼 숙소와 짐들 ㅎㅎ
호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호텔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 다음에 방콕 갈 일 있으면 여기 또 올거라며 신나했었다!! ㅎㅎ



숙소 찾아보던 중 습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온도랑 청결에 민감한(?)편인 나도 잘 못느껴서 괜찮았음!!


여기가 우리의 여행 일정 동안 밥과 술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구요..!

+ 내 손바닥에 시퍼런 멍을 안겨준 자리이기도 하다..!(테이블 당기려면 조심해서 당기세요,, 찡기면 진짜 눈물 나니까..)


진짜 유용하게 사용했던 싱크대(?)와 전자레인지!
푹 익은 라면을 좋아해서 라면을 여기 돌려 먹으면 넘 맛있었다..!!

위에 열어보면 전자레인지용 그릇이랑, 컵이 있어서 너무 잘 활용했던 것..!!


그리고 미니바가 전부 무료라고요..!! 매일 생수 2병, 콜라, 음료수, 과자까지..!! 콜라 맛집 태국..!

이렇게 여유롭였던 우리의 냉장고가..!



태국의 부다데이로 인해, 술장고가 되었고..!
그리고 정말 다 못 먹을 것 같던 이 술들이



병만 남는,,? 마법이 되었답니다..! (뾰로롱)
울 엄마 눈 감아..! ㅋㅋㅋㅋㅋ


우리의 젖은 옷을 말려줬던 옷장 ㅋㅋㅋ
수영하러 갈 때 수영복 위에 저 가운 입으면 슥-삭 하고 나갈 수 있다! 꼭 챙겨 입고 나가세용~~ ㅎㅎ


나라별로 숙소 오면 느낌이 다른데, 태국은 그냥 쉬러 온 휴양지 느낌 그득..! 일본은 좁다면 태국은 널널하니 딱 리조트 온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화장실도 넓고, 매일 수건이나 어매니티를 다 채워주셨고


보통 호텔과 비슷하게 세면대, 샤워실, 욕조, 변기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씻고 난 후 습기 없이 쾌적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다!! ㅎㅎ


샤워부스도 씻기에 널널했고, 수압과 물 빠짐도 괜찮았다!
샤워기 헤드는 우리가 가지고 간 필터 샤워기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꼭 챙겨야 할 물건인걸 새삼 느꼈다..


어메니티도 매일 바꿔주시지만 나는 머리가 길기에 저거 하나로 한 사람이 쓰면 넉넉하게 쓸 정도,,? 우리는 우리 세면도구를 챙겨가서 아주 잘 사용했다!!

+ 특히 수영이나 물놀이에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나라이기에 1일 3샤워는 기본이라 부족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


그리고 무엇 보가 제일 중요한 스마트티비!
예약자 이름으로 티비에서 반겨주는 센스까지..!!

화장하거나, 야식 먹으며 유튜브로 에센셜 틀어두면 진짜 지상낙원..! 😛


여행 오면 남는 게 사진이라고 하지만, 다음날 생각 안 하고 라면에 술 때리는 우리..! 정말 잘 만났다..! ㅋㅋㅋㅋㅋㅋ 타지에서 먹는 라면 못 참지..!!


거의 기절하듯이 눈 감았다 뜨니 보이는 태국의 새벽..! 첫날이지만, 수영을 넘 하고 싶어서 일찍 일어나서 방콕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내려다보는 뷰 맛집..!!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한 뷰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순간..!!



틈만 나면 내려갔던 수영장!
좀 작은 것 같지만 알차게 잘 놀았고, 후기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랬지만 그것도 시간 별로 달랐던 것!

가족단위의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많았다!!



솔직히 수영장이 그렇게 이쁜 인스타 감성 이런 건 아녀서 기대도 안 했지만, 생각보다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끝날 것 같지 않던 태국여행이 마무리되기 전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



#아우타야 1일 투어를 신청했고, 땀도 많이 흘리고, 새로운 것들도 많이 보고 왔다..!

땀 많이 흘릴 건 알아서 샤워는 하고 싶었지만,
1안  공항 라운지 샤워 = 금액이 너무 비싸서 패스
2안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후 샤워가 가능한 곳  = 환전할 금액이 어정쩡해서 패스

마지막으로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도 샤워하기가 가능한 걸 알게 되어 바로 다시 돌아갔다!!



로비에 가서 오전에 체크아웃했는데 샤워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몇 호인지 물어보시고 저렇게 적은 종이를 주신다!

따로 올라갈 수 있는 카드키를 주시는 건 아니고, 벨보이 분께서 엘리베이터를 잡아주시기 때문에 꼭 기다렸다가 벨보이 하고 같이 엘리베이터로 가기..!


층수는 수영장과 같은 4층에 스파&자쿠지와 함께 있어요!! 4층으로 궈궈!!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데스크로 가면 항상 타월을 주셨는데, 거기에 우리가 받았던 종이를 드리면 키랑 타월을 챙겨주시니 따로 수건은 챙길 필요 없고, 바디워시랑 샴푸는 있었으니 따로 사용하고 싶은 세면도구만 챙겨서 가지고 가면 될 것 같아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찍을 수 있던 사물함..!
저희는 체크아웃 전에 갈아입을 옷이랑 세면도구는 리 꺼내서 가방에 넣어뒀기에 엄청 수월했어요!

+ 팁으로 샴푸, 바디워시, 린스는 저 때 말고는 다시 수화물로 캐리어에 넣어야 하니, 마지막 날 사용 안 한 어매니티를 따로 챙겨서 쓰고 버리면 캐리어를 두 번 열 필요 없다는 소소한 꿀 팁.!!


샤워실은 총 2칸! 제가 갔을 때는 한 칸에서 쓰고 있어서, 나머지 한 칸이 남아 있었지만, 사람이 몰리면 좀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기억 상으로는 개인 샤워장 2칸이랑 2칸은 화장실이었던 것..!!


맞은편은 체크아웃하고도 못 가본 작은 찜질방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

호텔을 100%로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있는 걸 알고는 있었으니..!! 나름 만족 ㅋㅋㅋ


샤워장 옆의 계단을 올라가면 자쿠지가 있어요.!!


씻고 나서 살짝 발만 담갔더니 너무 따뜻하고 좋더라고요!! 저기는 들어가기 전에 샤워는 무조건이고, 수영복은 입고 들어가셔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찍을 수 있었던 스파&자쿠지 겸 샤워장!!
하루종일 땀을 너무 흘려서 찝찝했던 게 순식간에 사라지니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공항 가기 너——무 싫지만 이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출국과 뽀송하지만 지 마음대로 인 내 얼굴과 함께!

드라이기랑, 면봉은 있으니 굳이 많은 짐 챙기지 마세요!! 필요하다면 로션만..!!

샤워를 다 하고 타월은 데스크에 반납할 필요 없이, 샤워장 반납통에 두고 열쇠만 다시 데스크로 반납하면 끝!!



이렇게 뽀송하게 호텔 로비에서 짐 찾아서 집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한국으로 도착했습니다!!

정말 3시간이 지나면 휴가가 끝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 적으면서 내 행복했던 휴가를 기억해야지..!!!